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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대구 달서구 다사읍 문양2리 마천산 산행

focus119 2011. 7. 19. 00:31

 ▽▽마천산 안내(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문양2리)

지하철 2호선 종점인 문양역사 정면에서 오른쪽으로 담을 따라가다 보면 굴다리 통과하기 전 우측에 문양역등산로라고 큼지막하게 안내도가 보이고 그 오른쪽 야산 입구에 달성서씨 시조묘비가 서있다 . 약150m정도 되는 긴 굴다리를 지나면 서부실 마을  입구가 나온다 .이 마을을  애워싸고 있는 산이 바로 마천산이다. 오늘은 서부실 마을을 중심으로 왼쪽으로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다녀왔다. 길은 두갈래 마을쪽으로 세멘트 길따라 300m정도 가다가 안들골에서 산으로 오르는 길도 있지만

오늘은 문양역 담따라 난 샛길로 간다. 청조망 옆길을 따라 오르면 동래정씨 묘지가 나오고 부드러운

흙길 좌우로 울창한 소나무 숲이 반겨준다. 잠시후 쉼터가나오고 안들골에서 올라오는 길과 마주치는

지점에 이정표가 나오고. 능선길 좌측으로 동래정씨 선산김씨 성주도씨 묘지가 연이어 나타난다.

잠시후 제일봉(136m)철탑을 지나고-제2봉(146m)철탑을 지나고-제3봉(151m)감문리 갈림길 지나고-

제4봉(171m)_제4봉(201m)-제5봉(226m)-제6봉(226m)여기서 마천산 삼림욕장 0.5km-제7봉(186m)-

드디어 제8봉(196m)마천산 정상-이후 아카시아 나무 군락지를 지나 쉼터를 지나면 등산로 입구를

알리는 표지판이 보이고 굴다리입구 도착 하산 완료.

총 산행거리 약7.2km

총 산행시간 3시간

▽지하철 2호선 종점인 문양역 주변에 주차를 하고 바로 산행이 시작 됩니다▽ 

▽달성서씨 시조 묘역 비가 보입니다▽ 

▽약 150m정도되는 굴다리를 지나갑니다▽ 

▽굴다리를 통과하여 오늘산행은 왼쪽으로 올라갑니다▽ 

▽철조망 옆으로 올라갑니다▽ 

▽왼쪽에 설치된 문양역 철조망 옆길을 올라갑니다▽ 

▽여기서 부터 본격 산행길이 시작됩니다.▽ 

▽2호선 종착역인 문양역의 모습입니다▽ 

 ▽동래정씨 묘지옆으로 난 길로 올라갑니다▽

▽동래정씨 와 파평윤씨 합장묘지▽ 

▽잘 다듬어진 소나무 숲 길이 이어 집니다▽ 

▽안들골에서 올라오는 갈림길 이정표▽ 

 ▽고려시대의 묘비가 있어여▽

▽제1봉 오르는 나무계단길이 나옵니다▽ 

 ▽제1봉 철탑봉입니다▽

▽정겨운 흙길이 소나무 와 나란히 이어집니다▽ 

▽제2봉에서 올려다본 제5봉의 모습입니다▽ 

▽제3봉 정상에는 인공구조물이 있고. 감문리 방향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입니다▽

▽제 4봉 입니다 .제3봉과 제4봉 그리고 제5봉은 모두 옆으로 돌아가는 우회길과 봉으로 바로오르는 두갈래 길이 있습니다▽ 

▽제5봉 오르는 우측에 풍혈이 있어요(여름에 시원한 바람이 나온데요)▽ 

▽제5봉 정상입니다 ,오늘 오른 봉들 중에 제일 높은 봉입니다▽ 

▽제5봉과 제6봉 사이에  있는 억새군락지랍니다▽

▽오늘 산행의 반환점이 되는 곳이며. 서부실 마을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이 있습니다 ▽ 

▽성주이씨 묘지위에 6개의 줄기가 각각 자라고있는 노목 그옆으로

수십그루의 산복숭아 나무에 작은 열매가 무수히 열려있어요▽ 

 ▽이곳에 산악 바이크를 하는 분들도 보이네요 ▽

▽제6봉 오르는 가파른 길입니다.▽ 

▽제6봉 정상입니다▽ 

▽제 6봉 정상 이정표▽ 

 ▽제6봉에서 내려가는 하산길 좌측은 아카시아 우측에는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요 ▽

▽제7봉을 향해 오르다가 만난 쉼터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산죽 군락지 옆에 세워진 이정표를 지납니다▽ 

▽제7봉을 지나  오른쪽으로 크게 돌아 올라가면 바로 제8봉 정상이 나옵니다▽  

▽정상에서 내려오면 아카시아 군락지를 지납니다(꽃필때 향기가 죽이겠죠)▽ 

▽아카시아 숲속에  쉼터가 보이고▽ 

 ▽쉼터를 지나면 곧바로 소나무숲길이 나타나고▽

▽ 등산 안내 표지판이 보이고 하산완료▽ 

 

 

내 가슴엔 언제나 한사람이 있습니다

 

내 가슴엔 언제나

많은 날들을 그립다 하면서도

만나지 못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움에 타버린 가슴일지라도

그 사람을 만날만한

그럴듯한 이유도 없기 때문입니다

 

내 사람이 아니다 몇 번이고

잊고자 마음 먹었지만

이미 마음부터 먼저 주었기에

쉽게 잊혀지지 않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보고 싶다 사랑 한다

수천 번씩 말하고 싶지만

가슴속에 차고 올라

입속에서만 맴돌 뿐

행여 말해버린 잘못으로

다시는 만날 수 없게 될까봐

조심스럽게 지켜보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가슴에 시린 상처가 생겨

세월이 약이란 말을 믿으며

그 사람에게로 향하는

그리움의 덧문을 닫으려 하지만

결국은 다시 열어버리고 마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잊어버리자 지워버리자

수만 번씩 생각하지만

가슴속의 시린 상처만 더욱 커질 뿐

한 순간도 잊을 수 없는

한 사람이

내 가슴에 숨쉬고 있습니다


 

 

 


출처 : 산중에서
글쓴이 : 산과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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